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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9.29 18:51 수정 : 2005.09.29 18:51

한국오픈골프선수권 1R

‘노장 골퍼’ 최상호(50·빠제로)가 4언더파를 치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최상호는 29일 천안 우정힐스컨트리클럽(파71·7047야드)에서 열린 코오롱-하나은행 48회 한국오픈골프선수권대회 1라운드에서 4언더파 67타로 이날 오후 5시 현재 상위권에 오르며 시즌 2승 고지를 향해 힘차게 발진했다. 선두는 5언더파 66타를 친 김상기.

버디 6개, 보기 2개의 깔끔한 플레이를 펼친 최상호는 최근 3년간 외국인 선수가 정상을 차지한 이번 대회의 토종 우승후보. 더욱이 1983년 이 대회 우승 이후 우승컵과는 한번도 인연이 없어 각오가 대단하다. 5월 매경오픈 우승 이후 최근 금호아시아나오픈 공동 4위의 상승세도 좋은 조건이다.

최상호는 “우승을 많이 해봤지만 한국오픈에서는 한번밖에 못해봐서 아쉬움이 많다”며 “요즘 컨디션이 좋아 최고 권위 대회에서 또 우승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창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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