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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9.24 16:43 수정 : 2005.09.24 16:43

전태현(38)이 프로 데뷔 9년만에 생애 첫 우승을 바라보게 됐다.

96년 한국프로골프(KPGA) 프로 선수가 된 이후 한차례도 우승맛을 보지 못했던 전태현은 24일 경기도 용인 아시아나골프장(파72.6천710야 드)에서 열린 KPGA SBS코리언투어 금호아시아나오픈(총상금 5억원) 3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쳐 중간 합계 9언더파 207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2타를 줄여 5언더파 211타로 2위에 오른 삼성베네스트오픈 우승자 장익제(31.하이트)를 4타차로 따돌린 전태현은 이로써 난생 처음 우승컵을 차지할 기회를 잡았다.

전날 공동선두였던 유종구(41.게이지디자인)와 강경남(22)은 약속이나 한 듯 2오버파 74타로 뒷걸음을 걸어 전태현에 5타 뒤진 공동3위(4언더파 212타)로 내려 앉았다.

권 훈 기자 khoon@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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