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05.09.21 18:20 수정 : 2005.09.21 18:20

미셸 위

‘장타소녀’ 미셸 위(16·한국이름 위성미)가 다음달 13일(한국시각) 미국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삼성월드챔피언십 출전 이전에 프로로 전향할 것이라는 소문이 힘을 얻고 있다.

미국의 골프전문지 <골프월드>(golfworld.com)는 최신호에서 “미셸 위가 자신의 생일인 10월12일 안에 프로로 전향할 것”이라며 “이르면 9월말이 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골프월드는 미셸 위가 대학진학을 원하고 있지만 거액을 제시하고 있는 매니지먼트사의 유혹 때문에 결국 마음을 바꿀 것이라며 프로 전향을 기정사실화했다.

골프월드는 미셸 위와 협상에 개입하고 있는 익명의 취재원을 빌어 “3개 회사(이가운데 하나는 나이키로 보임)가 미셸 위에게 모두 800만달러를 제시하고 있으며 스포츠 매니지먼트사인 ‘윌리엄 모리스 에이전시’도 조만간 미셸 위와 계약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잡지는 “미셸 위는 대회출전료 등을 포함해 데뷔 첫해 수입이 800만~1천만달러에 이를 것이며, 여성골퍼 역대 최고수준을 적어도 280만달러 웃돌 것”이라고 전망했다. 송창석 기자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