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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4.09.21 21:12 수정 : 2014.09.21 21:12

동료들로부터 우승축하 물세례받는 백규정

‘슈퍼루키’ 백규정(19·CJ오쇼핑)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에서 역전 우승을 거두면서 다승 공동 선두(3승)로 올라섰다.

백규정은 21일 경기도 안산의 아일랜드 골프장(파72·6693야드)에서 열린 메트라이프·한국경제 챔피언십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이글 1개에 버디 4개, 그리고 보기 1개를 합해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단독 선두였던 홍란(28·삼천리)이 이날 두 타를 잃으면서 합계 10언더파 278타로 동타를 이뤘고 연장 첫 번째 홀인 18번 홀(파5)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7타 차 짜릿한 역전 우승을 거뒀다. 우승 상금은 1억4000만원. 백규정은 “좋지 않은 일로 질책을 많이 받았는데,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우승인 것 같다. 앞으로 더욱 매너 있고 본보기가 될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우승하고 프랑스에서 귀국한 뒤 이틀 쉬고 대회에 출전했던 김효주(19·롯데)는 마지막날 3타를 잃고 공동 11위(6언더파 282타)에 머물렀다.

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 사진제공 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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