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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9.06 19:40 수정 : 2005.09.06 19:40

프로골퍼 김주연씨 장학금 기부

미국여자골프(LPGA) 2005 유에스(US) 여자오픈 우승자인 김주연(24·?5n사진)이 6일 오후 모교인 고려대학교(총장 어윤대)를 찾아 장학금 약정식을 맺었다. 이 대학교 체육교육과 00학번 출신인 김주연 선수는 국내·외 대회 우승 때마다 2만달러(2천만원)를 장학금으로 내놓기로 했다. 이 장학금은 국제어문학부와 체교과 학생들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이날 약정식과 함께 ‘자랑스러운 고대인상’을 받은 김주연은 교양골프 수업 1일 강사로 나서 후배들에게 국제적인 골프선수가 되기까지의 애환 등을 얘기했다. 김주연 선수는 “어렵게 공부하는 후배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장학금 기부를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순혁 기자 hyu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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