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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3.10.16 20:06 수정 : 2013.10.16 21:35

하나·외환 챔피언십 내일 개막
박인비·페테르센·커 등 총출동

“올해 우승은 많이 했지만 꾸준한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세계 1위다운 경기력을 보여주겠습니다.”

18~20일 사흘 동안 인천 영종도 스카이72골프클럽 오션코스(파72·6364야드)에서 열리는 하나·외환 챔피언십(총상금 190만달러). 한국에서 열리는 유일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를 앞두고 지난 14일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박인비(25·KB금융그룹)가 밝힌 각오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 랭킹 1위 박인비를 비롯해 2위 수잔 페테르센(32·노르웨이), 크리스티 커(36·미국), 폴라 크리머(27·미국) 등 미국 투어의 별들이 총출동한다. 여기에 최근 2연승을 올린 장하나(21·KT), 김세영(20·미래에셋), 김효주(18·롯데), 전인지(19·하이트진로) 등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스타 12명도 초청선수로 부름을 받아 이들의 깜짝 우승 여부도 관심사다. 총 78명이 컷 탈락 없이 3라운드 경기로 자웅을 겨룬다.

아무래도 박인비의 우승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 올해 3개 메이저대회 연속 우승 등 6승을 올리며 시즌 상금랭킹(230만246달러)과 올해의 선수 포인트(290)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 6월 유에스(US) 여자오픈 이후 우승과 인연이 없어 이번에 단단히 벼르고 있다. 최근 퍼팅 난조에 빠지자 퍼터까지 교체할 마음을 먹고 새 제품을 테스트중이다. <한국방송2>와 가 중계한다.

김경무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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