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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8.26 18:59 수정 : 2005.08.26 19:01

웬디스챔피언십 첫날 선두

강수연(29·삼성전자)이 파죽지세로 샷을 하고 있다.

강수연은 26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타탄필즈골프장(파72·6517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골프(LPGA) 투어 웬디스 챔피언십(총상금 110만달러)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5개에 보기 1개로 6언더파 66타를 쳐 공동선두에 나섰다.

바로 전 대회인 세이프웨이 클래식에서 5년만에 데뷔 첫 우승을 차지한 강수연은 지난 대회 챔피언 카트리오나 매슈(스코틀랜드) 등과 함께 선두그룹을 형성하며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노리게 됐다. 강수연은 특히 9번홀(파5)에서 그린 밖 13m 거리의 칩샷을 그대로 홀로 넣으며 이글을 기록하는 등 절정의 샷 감각을 선보였다.

캐나다여자오픈 챔피언 이미나(24)도 5언더파 67타를 쳐 선두그룹에 1타차 공동 6위에 올랐다. 브리티시여자오픈 우승자 장정(25), 2002년과 2003년 각각 이 대회 정상에 올랐던 김미현(28·KTF)과 한희원(27·휠라코리아), 신인 손세희(20) 등도 4언더파 68타로 공동선두를 2타차로 추격했다.이길우 기자 niha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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