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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8.26 18:28 수정 : 2005.08.26 18:30

여성감독으론 처음

대한농구협회는 25일 강화위원회를 열어 10월29일부터 마카오에서 열리는 제4회 동아시아여자농구대회에 출전하는 대표팀 사령탑으로 박찬숙(47) 대한체육회 부회장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여성 여자농구대표팀 감독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 감독은 1979년 세계여자농구대회와 84년 엘에이 올림픽 준우승을 이끈 스타선수 출신이다.

박 감독은 “오래 전부터 꿈을 품고 준비해왔는데 여성이라 좀더 시간이 걸린 것 같다”며 “수많은 후배들의 미래에 누가 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감독이 좋은 분위기를 만들고 열심히 하면 선수들은 절로 따라 올 것 같다”고 덧붙였다. 성연철 기자 sych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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