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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3.07.12 19:52 수정 : 2013.07.12 19:52

캐나다 대회 1R 2타차 3위

박인비(25·KB금융그룹)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4개 대회 연속 우승을 향해 상큼하게 출발했다.

11일(현지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워털루의 그레이사일로 골프코스(파71·6330야드)에서 열린 매뉴라이프 파이낸셜 엘피지에이 클래식(총상금 130만달러) 1라운드. 박인비는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쳐 6언더파 65타, 공동 3위로 마쳤다.

공동 선두인 카트리오나 매슈(스코틀랜드), 앤절라 스탠퍼드(미국)와는 2타 차이. 박희영(26·하나금융그룹), 이미나(31) 등이 박인비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박인비는 앞서 웨그먼스 엘피지에이 챔피언십을 시작으로 월마트 아칸소 챔피언십, 유에스(US)여자오픈까지 3개 대회에서 연속 우승한 바 있다.

이번 대회 정상에 오르면 5년 만에 엘피지에이 투어에서 대회 일정을 빠뜨리지 않고 4연승을 거둔 선수로 이름을 올린다.

이전에는 미키 라이트(미국·1962, 1963년), 캐시 휘트워스(미국·1969년),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2001년), 로레나 오초아(멕시코·2008년)가 4개 대회에서 연속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박인비는 “오늘 잘 치고 퍼트도 잘됐다. 후반 몇차례 기회를 놓치기는 했지만, 경기에 무척 만족한다”고 밝혔다.

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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