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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8.22 20:16 수정 : 2005.08.22 21:15

강수연 선수가 22일(한국시각)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세이프웨이 클래식에서 데뷔 5년 만에 감격의 첫우승을 차지한 뒤 우승컵에 입을 맞추고 있다. 포틀랜드/AP 연합

강수연 LPGA 첫우승…5위까지 싹쓸이


이번엔 강수연(29·삼성전자) 선수가 해냈다.

강 선수는 22일(한국시각)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컬럼비아 에지워터 컨트리클럽(파72·6307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세이프웨이 클래식(총상금 140만달러) 마지막날 3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최종합계 15언더파 201타로 미국 무대 데뷔 5년 만에 감격의 첫 우승을 차지했다. 2위 장정(25·205타) 선수를 4타차로 따돌렸다.

두 선수에 이어 박희정(25·CJ) 김주미(21·하이마트) 임성아(21·MU) 선수가 차례로 3~5위에 올라 사상 처음으로 한국선수들이 1위부터 5위까지 독식하는 강세를 보였다.

대회 첫날부터 단독선두를 달려 우승을 차지한 강 선수는 엘피지에이 챔피언에 오른 15번째 한국선수가 됐다. 올해 한국선수들은 5승을 거뒀는데, 모두 생애 첫 우승이라는 진기록을 세웠다.

이길우 기자 niha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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