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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1.24 08:20 수정 : 2005.01.24 08:20

'탱크' 최경주(35.나이키골프)가 올들어 처음 출전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를 중위권 성적으로 마감했다.

최경주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인근 라호야의 토리파인스골프장(파72.7천568야드)에서 치른 PGA 투어 뷰익인비테이셔널(총상금 480만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3개를 묶어 1오버파 73타를 쳤다.

4라운드 합계 3언더파 285타로 대회를 마친 최경주는 30위권에 머물러 기대했던상위 입상은 무산됐다.

전날 안개로 대회가 중단돼 이날 3라운드 잔여홀을 포함해 23홀을 돈 최경주는드라이브샷 비거리를 290야드로 늘리며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쳤으나 아이언샷 정확도(61%)가 흔들리면서 순위를 끌어 올리는데 실패했다.

그러나 클럽과 스윙을 모조리 바꾼 뒤 처음 출전한 최경주는 나름대로 시즌 개막전을 무난하게 치렀다는 평가. 한편 오전 8시 현재 루크 도널드(잉글랜드)가 11번홀까지 16언더파로 단독선두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2002년 10월 NEC인비테이셔널 이후 15개월여만에 PGA 투어스트로크대회 우승을 노리는 타이거 우즈(미국)는 14언더파로 2타차 3위를 달리고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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