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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8.08 10:07 수정 : 2005.08.08 10:07

골프여제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고국에서 열린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스칸디나비안TPC(총상금 50만유로)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소렌스탐은 8일(한국시간) 스웨덴의 바르세바크골프장(파72.6천518야드)에서 열린 4라운드 대회에서 최종 합계 4언더파 284타를 쳐 나탈리 걸비스(미국.3언더파 285타)를 1타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소렌스탐은 개인 통산 75번째이자 올 시즌 7번째 우승컵을 차지했다.

소렌스탐은 프로 전향 이후 첫 우승을 노리는 걸비스와 막판까지 각축을 벌이며 마지막 18번홀(파4)에 들어섰다.

걸비스와 3언더파로 동타를 이루던 소렌스탐은 18번홀에서 드라이브샷을 오른쪽 나무로 보냈지만 8m짜리 버디 퍼팅을 성공시키며 승부를 갈랐다.

한편 이 대회는 작년까지 HP오픈이라는 이름으로 열렸으나 올해에는 소렌스탐이 대회 호스트로 나서면서 명칭이 변경됐다.

LET측은 내년에는 이 대회를 소렌스탐이 골프를 시작한 스웨덴 스톡홀름 외곽의 브로-발스타골프장에서 치르기로 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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