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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8.01 13:33 수정 : 2005.08.01 13:33

LPGA 투어 6년만에 첫 우승을 메이저대회인 브리티시여자오픈에서 일궈낸 장정(25) 선수의 고향과 모교 등은 온통 잔치분위기로 들떠 있다.

장 선수의 모교인 대전시 유성여고는 1일 오전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우승 사실을 재학생들에게 알린 뒤 유성시내 곳곳에 장 선수의 우승 축하 플래카드를 붙이기로 했다.

또 유성여고는 장 선수가 조만간 귀국해 학교를 방문하는 대로 환영식도 열 예정이다.

유성구청은 `쾌거! 브리티시여자오픈 우승, 유성의 딸 장정'이라고 쓴 대형 플래카드를 청사에 내걸기로 했으며, 장 선수를 키워낸 유성컨트리클럽측도 장 선수가 귀국하면 조촐한 환영식을 갖기로 했다.

(대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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