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미와 클랙턴은 모두 첫번째샷을 페어웨이에 올려 놓았지만 홀에 가까이 붙인 것은 위성미였다. 위성미는 6번 아이언으로 친 두번째샷을 홀 4.5m 앞에 올려 놓았고 8번 아이언을 친 클랙턴의 볼은 12m를 남겨 놓았다. 클랙턴의 버디 퍼트는 빗나갔고 위성미는 깨끗한 버디를 성공시키며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승리를 따낸 뒤 위성미는 "내일은 완전히 새로운 날이 될 것"이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위성미에게 패한 클랙턴은 "위성미는 믿을 수 없는 일을 해냈다. 오늘 내 아이언샷도 좋았지만 위성미는 페어웨이와 그린 공략, 퍼팅 모두 좋았다. 매우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날도 200여명의 갤러리들이 첫번째홀부터 위성미를 따라다녔고 마지막 18번홀 경기를 치를 때에는 갤러리 숫자가 배로 늘어나 위성미를 응원했다. 한편 스트로크 플레이에서 1위를 차지했던 앤서니 킴(미국)과 강성훈(제주 남주고)은 32강에 진출했지만 기대를 모았던 송찬(조지아공대), 김시환(16.미국 라마다고교)은 탈락했다. (서울=연합뉴스)
골프 |
위성미, 매치플레이 32강 진출 |
위성미와 클랙턴은 모두 첫번째샷을 페어웨이에 올려 놓았지만 홀에 가까이 붙인 것은 위성미였다. 위성미는 6번 아이언으로 친 두번째샷을 홀 4.5m 앞에 올려 놓았고 8번 아이언을 친 클랙턴의 볼은 12m를 남겨 놓았다. 클랙턴의 버디 퍼트는 빗나갔고 위성미는 깨끗한 버디를 성공시키며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승리를 따낸 뒤 위성미는 "내일은 완전히 새로운 날이 될 것"이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위성미에게 패한 클랙턴은 "위성미는 믿을 수 없는 일을 해냈다. 오늘 내 아이언샷도 좋았지만 위성미는 페어웨이와 그린 공략, 퍼팅 모두 좋았다. 매우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날도 200여명의 갤러리들이 첫번째홀부터 위성미를 따라다녔고 마지막 18번홀 경기를 치를 때에는 갤러리 숫자가 배로 늘어나 위성미를 응원했다. 한편 스트로크 플레이에서 1위를 차지했던 앤서니 킴(미국)과 강성훈(제주 남주고)은 32강에 진출했지만 기대를 모았던 송찬(조지아공대), 김시환(16.미국 라마다고교)은 탈락했다. (서울=연합뉴스)
기사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