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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7.07 08:45 수정 : 2005.07.07 08:45

US여자오픈에서 극적인 우승을 거둔 김주연(24.KTF)이 당장 '신분상승'을 실감했다.

김주연이 US여자오픈 우승 이후 처음 나서는 스트로크플레이대회인 제이미파오웬스코닝클래식 대회조직위원회는 7일(이하 한국시간) 발표한 1, 2라운드 조편성에서 김주연을 '황금조'에 편성했다.

김주연은 7일 10시(현지 시간 오전 9시) 디펜딩챔피언 멕 말론(미국), 그리고 2002년 이 대회 우승자 레이철 헤더링턴(호주)과 함께 10번홀에서 티오프한다.

작년 우승자 말론의 1, 2라운드 파트너가 된 것은 김주연이 US여자오픈 챔피언이라는 점을 감안한 것. 또 1라운드에서 현지 시간 오전 9시, 2라운드에서는 현지 시간 낮 12시20분에티오프하는 것은 '황금시간'대 편성이다.

김주연은 US여자오픈 우승 전에 출전한 대회에서는 주로 신인, 무명 선수와 함께 이른 아침이나 늦은 오후 시간대에 경기에 나서곤 했다.

이 대회에서 4차례나 우승한 박세리(28.CJ)는 후배 한희원(27.휠라코리아), 그리고 베키 모건(웨일스) 등과 함께 8일 오전 1시30분 1번홀에서 티샷을 날린다.

한편 대회조직위원회는 올해 주목을 받고 있는 한국인 새내기 트리오 이미나(24), 임성아(21.MU), 김주미(21.하이마트)를 같은 조에 편성해 눈길을 끌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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