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금은 9천89달러로 꼴찌에 가까운 160위에 그친 김주연은 투어 카드를 상실했고 퀼리파잉스쿨에 응시해 공동12위로 다시 한번 LPGA 투어에 도전할 수 있었다. 올해 들어서도 13개 대회에 참가해 절반이 넘는 7개 대회에서 컷오프를 당하면서 고전이 예상됐다. 그러나 4개 대회 연속 컷오프를 당한 끝에 출전한 지난 5월 칙필A채러티 챔피언십에서 공동7위에 오르면서 생애 첫 '톱10' 입상을 이룬 김주연은 이번 우승으로 단숨에 LPGA 한국 낭자군의 선두주자로 등장했다. 김주연은 고질병이 될 듯 하던 손목 부상이 완쾌되면서 파워풀한 드라이브샷이살아나고 아이언샷 정확도가 차츰 향상되고 있다는 것. 퍼팅에서도 문제점을 드러냈던 김주연은 최근 퍼터를 `핑'에서 `블루파워'로 교체한 뒤 안정감을 되찾고 있다고. 176㎝, 68㎏의 좋은 신체 조건을 갖춘 김주연은 아버지 김용진씨의 4녀중 장녀이며 지난 2002년부터 5년간 KTF와 6억5천만원에 스폰서 계약을 맺었다. (서울/연합뉴스)
골프 |
US오픈여자골프 우승자 김주연 |
상금은 9천89달러로 꼴찌에 가까운 160위에 그친 김주연은 투어 카드를 상실했고 퀼리파잉스쿨에 응시해 공동12위로 다시 한번 LPGA 투어에 도전할 수 있었다. 올해 들어서도 13개 대회에 참가해 절반이 넘는 7개 대회에서 컷오프를 당하면서 고전이 예상됐다. 그러나 4개 대회 연속 컷오프를 당한 끝에 출전한 지난 5월 칙필A채러티 챔피언십에서 공동7위에 오르면서 생애 첫 '톱10' 입상을 이룬 김주연은 이번 우승으로 단숨에 LPGA 한국 낭자군의 선두주자로 등장했다. 김주연은 고질병이 될 듯 하던 손목 부상이 완쾌되면서 파워풀한 드라이브샷이살아나고 아이언샷 정확도가 차츰 향상되고 있다는 것. 퍼팅에서도 문제점을 드러냈던 김주연은 최근 퍼터를 `핑'에서 `블루파워'로 교체한 뒤 안정감을 되찾고 있다고. 176㎝, 68㎏의 좋은 신체 조건을 갖춘 김주연은 아버지 김용진씨의 4녀중 장녀이며 지난 2002년부터 5년간 KTF와 6억5천만원에 스폰서 계약을 맺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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