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오픈 4R 공동선두 출발 ‘장타소녀’ 미셸 위(15)가 큰 일을 해내고 있다. 미셸 위는 26일(한국시각)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인근 체리힐스빌리지의 체리힐스컨트리클럽(파71·6749야드)에서 열린 2005 유에스여자오픈골프대회(총상금 310만달러) 3라운드에서 1오버파 72타를 쳐 중간합계 1오버파 214타로 카렌 스터플스(잉글랜드) 모건 프리셀(미국)과 함께 공동선두에 올랐다. 이미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에서 두차례 준우승을 차지했던 미셸 위가 이 대회 우승을 차지하면 1998년 박세리(28·CJ)가 세운 대회 최연소 우승기록(20살 9개월 7일)을 무려 5년이나 당긴다. 또 아마추어 선수로는 1967년 대회 우승자 캐더린 라코스테 이후 두번째이다. 김주연(24·KTF)과 신인 조령아(21)는 중간합계 2오버파 215타로 선두에 1타차 공동 4위에 올랐다. 2라운드 공동 9위에 올라 기대를 모았던 김미현(28·KTF)은 이날 5타를 잃어 공동 30위에 처졌고, 박세리는 10오버파 81타를 쳐 하위권인 공동 56위로 추락했다. 이길우 기자 niha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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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다! 미셸 위 메이저 최연소 우승 ‘눈앞’ |
US오픈 4R 공동선두 출발 ‘장타소녀’ 미셸 위(15)가 큰 일을 해내고 있다. 미셸 위는 26일(한국시각)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인근 체리힐스빌리지의 체리힐스컨트리클럽(파71·6749야드)에서 열린 2005 유에스여자오픈골프대회(총상금 310만달러) 3라운드에서 1오버파 72타를 쳐 중간합계 1오버파 214타로 카렌 스터플스(잉글랜드) 모건 프리셀(미국)과 함께 공동선두에 올랐다. 이미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에서 두차례 준우승을 차지했던 미셸 위가 이 대회 우승을 차지하면 1998년 박세리(28·CJ)가 세운 대회 최연소 우승기록(20살 9개월 7일)을 무려 5년이나 당긴다. 또 아마추어 선수로는 1967년 대회 우승자 캐더린 라코스테 이후 두번째이다. 김주연(24·KTF)과 신인 조령아(21)는 중간합계 2오버파 215타로 선두에 1타차 공동 4위에 올랐다. 2라운드 공동 9위에 올라 기대를 모았던 김미현(28·KTF)은 이날 5타를 잃어 공동 30위에 처졌고, 박세리는 10오버파 81타를 쳐 하위권인 공동 56위로 추락했다. 이길우 기자 niha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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