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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6.24 08:10 수정 : 2005.06.24 08:10

권 훈기자= 모처럼 투어 대회에 동반 출전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코리언 트리오'가 나란히 불안하게 출발했다.

24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해리슨의 웨체스터골프장(파71.6천839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바클레이스클래식(총상금 575만달러) 1라운드에서 최경주(35.나이키골프)는 5오버파 76타를 쳐 공동110위에 그쳤다.

나상욱(21.코오롱엘로드)은 6오버파 77타로 부진, 동반 컷오프를 걱정하게 됐다.

오랜만에 출장 기회를 잡은 위창수(33.테일러메이드)는 1오버파 72타를 쳐 공동39위로 그나마 가장 나은 첫날을 보냈다.

순위표 맨 윗줄은 6언더파 65타를 때린 '8자스윙' 짐 퓨릭(미국)이 차지했다.

2003년 US오픈 우승 이후 손목 부상과 수술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퓨릭은 2년만에 투어 대회 우승 기회를 만들었다.

세계랭킹 1위 탈환을 노리는 비제이 싱(피지)을 비롯해 강호 케니 페리와 존 롤린스, 브라이언 베이트먼 등은 3언더파 68타로 퓨릭에 3타 뒤진 공동2위 그룹을 형성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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