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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6.19 19:15 수정 : 2005.06.19 19:15

US오픈 3R 1언더…3타차 선두
최경주·우즈 3오버 공동 7위

레티프 구센(남아공)이 105회 유에스오픈골프대회(총상금 625만달러) 정상에 바짝 다가섰다.

구센은 19일(한국시각)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파인허스트리조트 2번 코스(파70·7214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1언더파 69타를 쳐 중간합계 3언더파 207타로 2위 그룹을 3타차로 따돌리고 선두를 굳게 지켰다. 이날 언더파를 친 선수는 전체 82명 가운데 구센과 피터 제이콥슨(미국) 단 2명이었다.

구센은 더블보기 1개를 냈지만 버디 5개를 뽑아내고 보기를 2개로 막는 등 세계에서 가장 어려운 코스에서도 저력을 뽐냈다. 구센은 2001년과 작년에 이어 유에스오픈 세 번째 우승 가능성을 한껏 높였다.

세계랭킹 300위 무명에 가까운 올린 브라운(미국)은 이븐파 210타로 공동 2위에 올랐고, 세계랭킹 818위로 웬만한 골프 전문가에게조차 이름이 낯선 제이슨 고어(미국) 역시 공동 2위로 돌풍의 주인공이 됐다.

최경주(35·나이키골프)는 이날 버디 1개와 보기 5개로 부진해 중간합계 3오버파 213타로 타이거 우즈(미국)와 함께 공동 7위로 밀렸다.

김창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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