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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6.18 08:57 수정 : 2005.06.18 08:57

박세리(28.CJ)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웨그먼스로체스터(총상금 150만달러)에서 이틀 연속 상위권을 달렸다.

박세리는 18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피츠퍼드의 로커스트골프장(파72.6천221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로 1언더파 71타를 쳐 합계 3언더파 141타로 김미현(28.KTF)에 1타 뒤진 공동 6위에 랭크됐다.

로레나 오초아(멕시코)가 합계 8언더파 136타로 단독 1위. 박세리는 첫날 2언더파 70타를 쳐 공동 5위에 나선 데 이어 이날도 1타를 줄이며 상위권을 유지했다.

샷 난조에 허덕였던 박세리가 오랜만에 이틀 연속 언더파 스코어를 냈다.

박세리는 이날 10번홀을 출발해 14번(파4)과 17번홀(파5)에서 연속 보기를 범했으나 18번홀(파4)부터 4개의 버디를 솎아내며 만회하는 등 재기의 조짐을 뚜렷하게보였다.

박세리의 2라운드 평균 드라이브샷 거리는 260야드였고, 퍼트수는 56개, 그린적중률은 67% 수준으로 3박자가 크게 흔들림 없었다.

박희정(25.CJ)도 2타를 줄여 박세리와 공동 5위에 랭크됐다.

장정(25)은 합계 1언더파 143타로 공동 11위에 올랐고, `새내기' 임성아(21.MU)는 이븐파 144타로 공동 19위. 미국의 신인 베키 모건(웨일스)이 합계 6언더파 138타로 공동 2위에 올라 오초아를 2타차로 쫓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유망주 폴라 크리머가 합계 5언더파 139타로단독 4위를 달렸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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