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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6.13 11:30 수정 : 2005.06.13 11:30

타이거 우즈(미국)가 비제이 싱(피지)에게 빼앗겼던 세계 골프 랭킹 1위를 가만히 앉아서 또 탈환했다.

싱이 13일(한국시간) 끝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부즈앨런클래식에서 공동 29위의 성적에 그쳐 랭킹 포인트를 크게 잃었기 때문. 싱은 이번 대회에서 랭킹 1위를 유지하려면 최소한 3명으로 이뤄진 공동 2위를했어야 했다.

단독 3위를 해도 우즈에게 0.001포인트를 뒤졌다.

출전도 하지 않은 우즈가 오히려 이득을 본 것. 싱은 지난해 9월 도이체방크챔피언십에서 우승해 우즈를 밀어내고 정상에 오른뒤 우즈와 물고 물리는 자리 싸움을 벌이면서 3차례나 1위를 했었다.

둘의 진정한 `넘버원' 싸움은 16일부터 열리는 메이저대회인 US오픈에서 다시한번 불붙을 전망이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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