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실력이 붙는 최은주씨. 그런데 타수는 크게 줄지 않았다. 그린 에지(가장자리)에서 핀 가까이로 공을 붙이는데 익숙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린 가장자리에서의 플레이는 항상 다르다. 다양한 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방책은, 칩샷 기본기를 확실히 닦는 것이다. 칩샷 연습방법으로는 연습 그린의 원을 따라서 1~2m 간격으로 공을 놓고 하나씩 쳐 핀에 붙이는 것이다(사진 참조). 핀에 붙이고자 할 때는 먼저 그린의 상태를 점검해야 한다. 우선 발자국 수로 거리를 파악하고, 오르막인지 내리막인지, 지면이 오른쪽으로 휘어있는지 왼쪽으로 휘어있는지 등을 알아야 한다. 오르막인 경우에는 몇 발자국 더 보고, 내리막 라인일 때는 몇 발자국 덜 보는 형태로 힘 조절을 한다. 아마골퍼들은 오르막과 내리막보다는 그린이 휘어진 상황에서의 핀 공략을 더 어렵게 생각할 것이다. 이 상황은 퍼팅 때와 거의 비슷하다. 그러나 퍼팅과 다른 점이 분명히 존재한다. 퍼팅의 경우에는 지면에 공이 닿아서 시작을 하기 때문에 라인 전체를 읽는 것이 필요하다. 그러나 칩샷은 공이 뜬 뒤 떨어진다. 때문에 체공시간을 제외한 낙하지점부터 그린의 상태를 읽도록 해야 한다. 낙하지점으로부터 공이 어느 정도 휠지를 파악하는 것이, 휘어진 그린에서의 칩샷 성공과 직결된다. 사진처럼 연습을 한다면 대부분의 상황에서 칩샷을 성공시킬 수 있다. 처음에는 공의 분포도가 넓게 되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반경 1m의 원 안에 모든 공이 모여지게 될 것이다. 칩샷의 성공은 타수 줄이기의 가장 기본임을 명심하자. 김재환 golfjh@hanmail.net
골프 |
그린에지에서의 연습법(12) |
점점 실력이 붙는 최은주씨. 그런데 타수는 크게 줄지 않았다. 그린 에지(가장자리)에서 핀 가까이로 공을 붙이는데 익숙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린 가장자리에서의 플레이는 항상 다르다. 다양한 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방책은, 칩샷 기본기를 확실히 닦는 것이다. 칩샷 연습방법으로는 연습 그린의 원을 따라서 1~2m 간격으로 공을 놓고 하나씩 쳐 핀에 붙이는 것이다(사진 참조). 핀에 붙이고자 할 때는 먼저 그린의 상태를 점검해야 한다. 우선 발자국 수로 거리를 파악하고, 오르막인지 내리막인지, 지면이 오른쪽으로 휘어있는지 왼쪽으로 휘어있는지 등을 알아야 한다. 오르막인 경우에는 몇 발자국 더 보고, 내리막 라인일 때는 몇 발자국 덜 보는 형태로 힘 조절을 한다. 아마골퍼들은 오르막과 내리막보다는 그린이 휘어진 상황에서의 핀 공략을 더 어렵게 생각할 것이다. 이 상황은 퍼팅 때와 거의 비슷하다. 그러나 퍼팅과 다른 점이 분명히 존재한다. 퍼팅의 경우에는 지면에 공이 닿아서 시작을 하기 때문에 라인 전체를 읽는 것이 필요하다. 그러나 칩샷은 공이 뜬 뒤 떨어진다. 때문에 체공시간을 제외한 낙하지점부터 그린의 상태를 읽도록 해야 한다. 낙하지점으로부터 공이 어느 정도 휠지를 파악하는 것이, 휘어진 그린에서의 칩샷 성공과 직결된다. 사진처럼 연습을 한다면 대부분의 상황에서 칩샷을 성공시킬 수 있다. 처음에는 공의 분포도가 넓게 되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반경 1m의 원 안에 모든 공이 모여지게 될 것이다. 칩샷의 성공은 타수 줄이기의 가장 기본임을 명심하자. 김재환 golfjh@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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