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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5.18 18:16 수정 : 2005.05.18 18:16

오초아·잉스터·로살레스 등

19일 개막 엑스켄버스오픈 출전

제니퍼 로살레스(필리핀), 로레나 오초아(멕시코), 카린 코크(스웨덴), 줄리 잉스터(미국)….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강자들이 한국에서 격돌한다.

무대는 20일 경기도 광주 뉴서울컨트리클럽(파72·6400야드)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엑스캔버스(XCANVAS) 여자오픈(총상금 2억원). 지난주 한국여자오픈에 나섰던 안시현(21·코오롱 엘로드)까지 합세해, 마치 엘피지에이 투어의 축소판 같다.

멕시코의 신세대 영웅인 오초아는 2003년 엘피지에이 신인왕이며, 올시즌 3차례 준우승을 포함해 4차례 톱10에 오른 상금랭킹 3위의 강호. 예쁘장한 용모, 공격적인 플레이로 국내에도 팬이 많다.

‘필리핀의 박세리’ 로살레스는 올해 엘피지에이 개막전인 에스비에스(SBS) 오픈에서 정상에 오른 실력파. 스웨덴의 미녀 골퍼 코크 또한 코로나 모렐리아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해 상승세를 타고 있다. 잉스터는 메이저대회 7승을 포함해 통산 30승을 올린 ‘명예의 전당’ 회원으로 이번 대회 선수 중 가장 중량급이다. 올해 44살이지만 벌써 톱10에 3차례 입상했다. 지난 대회 우승자 안시현은 최근 한국여자오픈 9위로 구겨진 자존심을 세울 각오다.

김창금 기자 kim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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