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
최경주, 랭킹 27위로 도약 |
SBS코리안투어 SK텔레콤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탱크' 최경주(35.나이키골프)의 세계 랭킹이 27위로 뛰어올랐다.
SK텔레콤오픈 우승으로 아시안투어에 분배된 포인트를 획득한 최경주는 미국프로골프(PGA)가 10일(한국시간) 발표한 랭킹에서 지난주(32위)보다 5계단이나 상승했다.
최경주는 일본의 간판 마루야먀 시게키(28위)와 유럽의 강자 토마스 비욘(덴마크.29위) 등을 제쳤다.
타이거 우즈(미국)는 최근 막을 내린 PGA 투어 와코비아챔피언십에서 공동 11위에 그쳤으나 우승한 비제이 싱(피지.2위)에 1위 자리를 내주지 않고 간신히 지켰다.
그러나 랭킹 포인트 차이는 바짝 좁혀져 12일부터 시작하는 EDS바이런넬슨챔피언십 결과에 따라 싱이 랭킹 1위를 다시 탈환할수 있게 됐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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