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길우 기자 nihao@hani.co.kr
골프 |
박지은·김미현등 한국7명 ‘톱10 ’ |
미켈롭을트라오픈 첫날
박지은(26·나이키골프) 등 한국 여자프로골퍼 7명이 미여자프로골프(엘피지에이) 시즌 첫 승을 향해 힘찬 발진을 했다.
6일(한국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윌리엄스버그의 킹스밀리조트 리버코스(파71.6270야드)에서 열린 엘피지에이 투어 미켈롭울트라오픈(총상금 220만달러) 1라운드에서 박지은(26.나이키골프), 김미현(28.KTF), 안시현(21.코오롱엘로드), 장정(25), 강지민(25.CJ), 양영아(27), 그리고 재미교포 김하나(23) 등 7명이 나란히 2언더파 69타를 쳐 공동8위에 포진했다.
이들은 공동선두 실비아 카바렐리(이탈리아)와 카트린 닐스마크(스웨덴.이상 67타)에 단 2타 뒤진 채 선두권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대회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아니카 소렌스탐은 5오버파 76타를 치며 최근 3년 가장 부진을 보였다.
박세리(28.CJ)도 버디 1개에 보기 7개, 더블보기 1개 등으로 8오버파 79타를 쳐 최하위권으로 처졌다.
한편 최경주(35·나이키골프)는 6일 경기도 포천 일동레이크 골프장(파72·7천66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SK텔레콤오픈(총상금 5억원) 2라운드 경기에서 1언더파 71타를 쳐 합계 6언더파 138타로 선두 앤드루 버클(오스트레일리아)에 2타 뒤진 공동 2위를 달렸다.
이길우 기자 nihao@hani.co.kr
이길우 기자 nihao@hani.co.kr
기사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