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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4.30 19:25 수정 : 2005.04.30 19:25

'황태자' 어니 엘스(남아공)가 유럽프로골프(EPGA) BMW아시안오픈(총상금 114만7천843유로) 3라운드에서 5타차 단독선두에 올라 시즌 3승을 눈앞에 뒀다.

엘스는 30일 중국 상하이 톰슨골프장(파72.7천300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경기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중간합계 19언더파 197타로 단독선두를 질주했다.

2위 사이먼 웨이크필드(잉글랜드.202타)를 5타차로 여유있게 따돌린 채 최종 라운드를 맞게 된 엘스는 이 대회 첫 우승과 유럽골프 시즌 3승을 바라보게 됐다.

전날 엘스에 이어 2위에 올라 이날 동반 라운드를 펼친 이승용(22.캘러웨이)은 1오버파 73타로 부진, 공동5위(10언더파 206타)로 내려 앉았다.

엘스와의 4타차를 좁히기는 커녕 9타차로 벌어진 이승용은 사실상 우승 경쟁에서 탈락했다.

그러나 이승용은 2위 웨이크필드에 4타차, 그리고 3위 토마스 비욘(덴마크. 204타), 4위 장-프랑소와 루킨(프랑스. 205타)와 1∼2타차 뒤져 준우승 싸움은 벌여볼만한 위치. 2언더파 70타를 친 모중경(34)이 5언더파 211타로 공동20위를 달렸고 1타를 줄인 오태근(28.팀애시워스)는 공동52위(215타)에 머물렀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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