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05.04.25 18:11 수정 : 2005.04.25 18:11

코로나 모렐리아 챔피언십

한국 여자골퍼들이 올시즌 미국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극심한 우승 갈증에 시달리고 있다.

25일(한국시각) 멕시코 미초아칸의 트레스 마리아스 레지던셜 골프클럽(파72·6763야드)에서 열린 시즌 6번째 대회인 코로나 모렐리아 챔피언십(총상금 100만달러) 마지막날 4라운드. 한국은 2년차 문수영(21)이 2언더파 70타를 쳐 최종합계 1언더파 287타로 나탈리 걸비스(미국) 등과 함께 공동 5위를 기록해 한국 선수 중 가장 좋은 성적을 올렸다. 하지만, 올 2월말 시즌 개막전인 에스비에스(SBS) 오픈을 시작으로, 6주 연속 리더보드 맨 상단에서 한국 선수의 이름을 찾아볼 수 없었다. 박희정(25·CJ)은 공동 8위(이븐파 288타)에 이름을 올렸다.

스웨덴의 카린 코크가 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로 카린 이셰르(프랑스)를 무려 6타차로 따돌리고 챔피언에 등극했다. 코크는 2001년 코닝클래식에서 투어 첫 우승을 일궈낸 이후, 4년만에 통산 2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최근 부진한 박세리(28·CJ) 박지은(26·나이키골프) 등 간판스타들이 나오지 않았다. 송아리(19·하이마트) 김영(25·신세계) 임성아(21·MU) 이지연(24) 이정연(26) 등은 최종합계 5오버파 293타로 공동 16위에 그쳤다.

김창금 기자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