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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4.17 18:52 수정 : 2005.04.17 18:52

SBS 코리안투어 스카이힐 제주오픈

김종덕(44·나노소올)이 국내 최고령 우승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7년만에 정상에 올랐다.

일본프로골프에서 활약하는 김종덕은 17일 제주도 스카이힐제주컨트리클럽(파72·7228야드)에서 열린 에스비에스(SBS) 코리안 투어 개막전 스카이힐 제주오픈(총상금 3억원)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쳐, 최종합계 2언더파 286타로 우승하며 상금 6천만원을 차지했다.

지금까지 국내 최고령 우승은 최상호(50·빠제로)가 1996년 영남오픈에서 세운 41살이었다.

98년 한국프로골프선수권 우승 이후 개인통산 8번째 정상에 오른 김종덕은 같은 챔피언조로 경기한 최상호, 박남신(46·테일러메이드)이 샷 난조를 보이며 스스로 무너지며 일찌감치 우승을 예감했다.

18살의 고교생 국가대표 허인회는 최종합계 7오버파 295타로 프로 선수들을 제치고 2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노장 최상호와 박남신은 나란히 8오버파 296타 공동 3위를 기록하며 관록을 자랑했다.

이길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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