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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3.06 21:40 수정 : 2005.03.06 21:40

‘좌·우 대립’

필 미켈슨(미국·사진)이냐, 타이거 우즈(미국)냐?

이 둘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포드 챔피언십(총상금 550만달러, 우승상금 99만달러) 마지막 4라운드에서 치열한 우승 다툼을 벌이게 됐다.

‘왼팔잡이’ 미켈슨은 6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도랄 골프리조트&스파의 블루몬스터코스(파72·7266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쳐 중간합계 20언더파 196타로 사흘째 선두를 지켰다. 이미 시즌 2승을 올리며 올 시즌 돌풍을 예고한 미켈슨은, 2타차 2위에 오른 우즈와 4라운드에서 자존심 대결을 벌인다.

우즈는 이날 보기없이 버디만 9개를 쓸어 담으며 당일 최고기록을 냈다. 우즈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6개월 전 비제이 싱(피지)에게 내줬던 ‘황제’ 자리를 탈환하겠다고 벼르고 있다.

최경주(35·나이키골프)와 나상욱(21·코오롱 엘로드)은 중간합계 9언더파 207타 공동 27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경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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