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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2.12 00:59 수정 : 2005.02.12 00:59

한국이 여자골프월드컵대회(총상금 100만달러) 첫날 최하위권으로 처졌다.

송보배(19.슈페리어)와 장정(25)이 짝을 맞춘 한국은 11일(한국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조지의 팬코트리조트골프장 더링크스코스(파73.6천424야드)에서 베스트볼형식으로 치러진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3개로 1오버파 74타를 쳤다. 한국은 7언더파 64타로 공동 선두를 달리는 캐나다와 이탈리아에 8타 뒤진 공동 17위로 밀려났다.

2명의 선수가 각자 경기를 펼쳐 홀마다 더 나은 선수의 성적을 팀 스코어로 삼는 방식으로 치러진 1라운드에서 오버파 스코어를 낸 것은 20개국 가운데 한국과 말레이시아, 오스트리아,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4개국. 한국은 5번홀(파5)에서 버디를 낚으며 기세를 올렸으나 7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한 뒤 8번홀(파3)에서 버디로 만회했다가 10번홀(파4)과 18번홀(파5)에서 1타씩을잃어 최하위권으로 추락했다.

한국과 동반한 이탈리아의 디아나 루나-줄리아 세르가스조와 로리 케인과 돈 코-존스가 호흡을 맞춘 캐나다가 선두를 형성한 가운데 제니퍼 로살레스가 이끄는 필리핀과 `아이짱' 미야자토 아이가 나선 일본, 그리고 멕 말론과 베스 대니얼의 미국, 카린 코크와 소피 구스타프손이 출전한 스웨덴 등이 나란히 5언더파로 공동 3위를 달렸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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