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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2.10 17:12 수정 : 2005.02.10 17:12

메이저리거 봉중근(25·신시내티 레즈)이 선발투수 진입의 꿈을 안고 10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지난해 신시내티로 팀을 옮긴 뒤 1승1패, 평균자책 4.70에 그쳤던 봉중근은 15일부터 플로리다 사라소타에서 열리는 팀 스프링캠프에서 본격 생존경쟁에 돌입한다.

애런 하랭, 루크 허드슨, 조시 행콕, 브랜던 클로센 등 4선발까지 사실상 확정됐기 때문에 호세 아세베도, 제로미 로버트슨 등이 봉중근의 5선발 경쟁상대이다.

봉중근은 에이전트인 이치훈씨를 통해 “왼쪽 어깨수술 부위 통증이 완전히 사라졌고, 남해 야구캠프에서 훈련도 열심히 했던 만큼 선발 한자리를 차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찬영 기자 Lcy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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