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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2.09 15:45 수정 : 2005.02.09 15:45

한국인 메이저리거 투수 김병현(26.보스턴 레드삭스)이 올 시즌 보직을 꿰차려면 스프링캠프에서 향상된 모습을 보여줘야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보스턴 공식 홈페이지의 이안 브라운 기자는 8일(한국시간) 김병현의 올 시즌전망을 묻는 질문에 대해 "김병현은 사실상 잊혀진 선수다.

보스턴 캠프에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그를 기다리는 보직은 없다"고 냉정하게 평가했다.

브라운 기자는 "김병현이 보스턴에 남는다면 아마도 중간 계투 요원 정도로 쓰일 것이다.

하지만 그의 미래는 현시점에서 불확실하다.

보스턴은 지난 시즌의 부진에서 회복했는지 여부를 스프링캠프에서 아주 면밀히 관찰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11월 귀국한 뒤 개인훈련에 열중했던 김병현은 지난달 31일 미국으로 출국했으며 오는 19일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에 차려지는 스프링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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