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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9.12.02 15:29 수정 : 2019.12.03 02:36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2019 플레이어스초이스 어워드가 2일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열린 가운데 수상자들과 이대호 선수협회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연합뉴스

2019 플레이어스초이스 시상식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2019 플레이어스초이스 어워드가 2일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열린 가운데 수상자들과 이대호 선수협회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연합뉴스

박석민(34·NC)이 프로야구 선수들이 뽑은 2019년 ‘올해의 선수’ 영예를 안았다.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회장 이대호)는 2일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호텔 7층 두베홀에서 ‘2019 플레이어스초이스 시상식’을 열고 올해의 선수로 박석민을 선정했다.

선수협회는 “박석민은 성적뿐만 아니라 그라운드 안팎에서 다른 선수들에게 모범이 됐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박석민은 2019 시즌 11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7, 19홈런, 74타점을 기록했다. 그는 또 강원도 산불 재해구조 기금에 1억여원을 기부하고, 지역 야구부와 각종 야구 관련 단체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해외 체류로 시상식에 불참한 박석민은 대리 수상한 후배 김찬형을 통해 “프로야구 선수는 존경받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야구장 밖에서도 모범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양현종(31·기아)은 스타 플레이어상과 올해의 투수상 등 2관왕을 차지했다. 재기선수상은 서건창(30·키움), 기량발전상은 배제성(23·KT), 올해의 신인상은 김태진(24·NC), 올해의 야수상은 양의지(3·NC)가 받았다.

퓨처스(2군) 선수상은 구단별로 1명으로 박종기(24·두산), 김은성(26·키움), 최준우(20·SK), 강정현(24·LG), 서호철(23·NC), 이상동(24·KT), 강이준(21·기아), 박용민(20·삼성), 문동욱(27·한화), 최하늘(20·롯데) 등이 받았다.

이찬영 기자 lcy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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