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9.06.02 10:35
수정 : 2019.06.02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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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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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엘비닷컴 발표 ‘이달의 팀’서
11개 포지션 중 선발부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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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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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5월 ‘최고의 선발투수’로 선정되며 내셔널리그 ‘이달의 투수’ 수상을 사실상 예약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사이트인 엠엘비(MLB)닷컴은 2일(한국시각) 5월에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11명의 선수를 포지션별로 선정해 자체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엠엘비닷컴은 5월 리그를 통틀어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발투수로 류현진을 뽑았다. 류현진은 5월에만 6경기에 선발등판해 5승무패, 평균자책점 0.59로 다승 1위, 평균자책점 1위를 기록했다.
11개 포지션 중 투수 부문 불펜투수는 애덤 오타비노(양키스)가 선정됐다. 오타비노는 5월에만 14경기에 등판해 13이닝 동안 6안타 무실점으로 1승을 거뒀다. 포수는 게리 산체스(뉴욕 양키스), 1루수 조시 벨(피츠버그 파이리츠), 2루수 데릭 디트리히(신시내티 레즈), 유격수 글레이버 토레스(뉴욕 양키스), 3루수 놀런 아레나도(콜로라도 로키스)가 이름을 올렸다.
외야수에는 에디 로사리오(미네소타 트윈스), 조지 스프링어(휴스턴 애스트로스), 코디 벨린저(다저스)가 뽑혔다. 아메리칸리그만 있는 지명타자에는 오스틴 메도스(탬파베이 레이스)가 선정됐다.
이찬영 기자
lcy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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