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19.05.02 07:55 수정 : 2019.05.02 19:09

추신수가 1일(현지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피츠버그와 홈경기에서 7회 2점홈런을 터뜨린 뒤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알링턴/유에스 투데이 스포츠 연합뉴스

피츠버그전 투런포…시즌 타율 0.330
최지만, KC와 더블헤더 2차전 솔로포

추신수가 1일(현지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피츠버그와 홈경기에서 7회 2점홈런을 터뜨린 뒤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알링턴/유에스 투데이 스포츠 연합뉴스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즌 4호 홈런을 터뜨렸다.

추신수는 2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피츠버그와 홈경기에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시즌 4호 홈런을 터뜨렸다. 추신수는 3-6으로 뒤지던 7회말 1사 1루에서 상대의 팀 바뀐 투수 리처드 로드리게스의 7구를 공략했다. 시속 146㎞의 직구를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그는 4타수 1안타 2타점 1볼넷 2삼진을 기록해 시즌 타율은 0.330(106타수 35안타)이 됐다. 반면 올 시즌 타율 0.160으로 부진에 빠진 피츠버그의 강정호(32)는 이날 벤치를 지켰다.

추신수는 1회말 첫 타석에서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3회말 무사 1루에서 볼넷을 골라 득점 찬스로 이었다. 5회말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고, 4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기록한 뒤 5-7로 뒤진 9회말 1사 2·3루에서는 상대 팀 마무리투수 펠리페 바스케스에게 헛스윙 삼진을 당해 아쉬움을 남겼다. 텍사스는 피츠버그에 5-7로 패했다.

최지만(28·탬파베이 레이스)도 이날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더블헤더 2차전 원정경기에서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3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한 최지만은 0-8로 뒤진 9회초 선두 타자로 나서 상대 우완투수 제이크 뉴베리의 가운데 몰린 2구 직구를 끌어당겨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지난달 18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 이후 5경기 만의 시즌 2호 홈런이다. 최지만은 홈런을 포함해 3타수 1안타 1타점 1볼넷으로 활약했다. 더블헤더 1차전에서는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시즌 타율은 0.284(74타수 21안타)가 됐다. 그러나 팀은 더블헤더 1차전(2-3)과 2차전(2-8)을 모두 졌다.

이찬영 기자 lcy100@hani.co.kr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