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9.04.18 11:38
수정 : 2019.04.18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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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최지만(오른쪽)이 17일(현지시각) 미국 프로리다주 세인트 피터즈버그에서 열린 미국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경기에서 3회 시즌 첫 홈런을 터뜨린 뒤 얀디 디아즈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세인트 피터즈버그/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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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타수2안타 2볼넷 등 맹활약
올시즌 16경기 출장 타율 0.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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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최지만(오른쪽)이 17일(현지시각) 미국 프로리다주 세인트 피터즈버그에서 열린 미국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경기에서 3회 시즌 첫 홈런을 터뜨린 뒤 얀디 디아즈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세인트 피터즈버그/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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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28·탬파베이 레이스)이 시즌 첫 홈런을 터뜨렸다.
최지만은 18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 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경기에서 3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3득점 2볼넷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69에서 0.293(58타수 17안타)로 상승했다.
최지민은 1회말 1사 1루에서 중전안타로 출루했다. 탬파베이는 계속된 2사 1·2루에서 최지만은 1회말 1사에서 중전 안타로 출루했다. 탬파베이는 계속된 2사 1, 2루에서 브랜던 라우의 우월 3점홈런으로 선취점을 뽑았다. 3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최지만은 볼티모어 선발 데이비드 헤스의 3구 146㎞ 포심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우월 솔로 아치를 그렸다. 16경기 만에 나온 최지만의 시즌 마수걸이 홈런이다. 최지만은 이후 두 타석에서도 볼넷으로 출루하며 100% 진루에 성공했다.
탬파베이는 볼티모어를 8-1로 완파하고 3연승을 달렸다. 탬파베이는 14승4패로 2위 뉴욕 양키스를 5.5경기 차로 따돌리고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1위 자리를 지켰다.
이찬영 기자
lcy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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