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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9.03.24 11:13 수정 : 2019.03.24 11:36

최지만 자료사진. AP 연합뉴스

시범경기 2호 아치…추신수는 무안타 침묵

최지만 자료사진. AP 연합뉴스
최지만(28·탬파베이 레이스)이 시범경기에서 홈런 포함 3안타 2타점의 맹타를 휘둘렀다.

최지만은 24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퍼블릭스 필드 앳 조커 머천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2019 미국프로야구 시범경기에 3번 타자 1루수로 출전해 3타수 3안타를 터뜨렸다. 이로써 최지만은 올해 시범경기에서 타율 0.378(37타수 14안타), 2홈런, 7타점을 기록했다.

최지만은 1회 우전 안타로 포문을 연데 이어 3회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앞 타자 토미 팸의 투런홈런에 이은 백투백(연속타자). 최지만으로선 지난 9일 미네소타 트윈스전 이후 보름 만에 나온 홈런포다.

최지만은 5회 1사 1루에서 좌익수쪽 2루타를 날려 주자를 홈에 불러들인 뒤 대주자로 교체됐다. 시범경기 3번째 2루타다.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는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서 1번 타자 좌익수로 나섰지만 2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추신수는 1회와 4회 모두 내야 땅볼로 잡힌 뒤 5회 초 수비 때 교체됐다. 추신수는 시범경기 타율 0.229(35타수 8안타), 5타점을 기록했다. 홈런은 없다.

애리조나주에서 열린 시범경기를 모두 마친 추신수는 26~27일 홈인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마지막 시범경기를 치른 뒤 29일 안방에서 열리는 시카고 컵스와의 정규리그 개막전에 출전한다.

김동훈 기자 can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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