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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9.02.25 09:52 수정 : 2019.02.25 10:01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류현진이 24일(현지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캐멀백 랜치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공을 던지고 있다. 캐멀백 랜치/유에스에이 투데이 연합뉴스

2월에 시범경기 출장은 5년만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류현진이 24일(현지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캐멀백 랜치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공을 던지고 있다. 캐멀백 랜치/유에스에이 투데이 연합뉴스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시즌 첫 시범경기 등판에서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류현진은 25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캐멀백 랜치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1이닝 동안 1안타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류현진은 이날 포수 러셀 마틴과 처음 호흡을 맞췄다. 1회초 첫 타자 콜 칼혼에게 중전안타를 허용했으나 2번 타자 피터 브루어스를 좌익수 뜬공, 3번 타자 포수 케반 스미스를 우익수 뜬공으로 잡았다. 류현진은 이어 4번 타자 제렛 파커를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류현진은 예정대로 1이닝을 소화한 뒤 2회초 데니스 산타나와 교체됐다.

류현진은 경기 뒤 현지 중계진과의 인터뷰에서 “생각했던 것보다 괜찮게 던진 것 같다. 몸 상태는 좋다. 첫 타자에게 안타를 내줬지만, 전반적으로 좋았다”고 밝혔다. 류현진은 2014년 이후 5년 만에 2월 시범경기에 등판했다. 그는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기쁘다. 투수는 경기에 나가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찬영 기자 lcy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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