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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8.11.29 09:56 수정 : 2018.11.29 09:57

케이티 위즈의 새 외국인투수 윌리엄 쿠에바스. 케이티구단 제공

총액 67만달러에 계약 체결
최고구속 150㎞ 정통파투수

케이티 위즈의 새 외국인투수 윌리엄 쿠에바스. 케이티구단 제공
프로야구 케이티(KT) 구단은 29일 베네수엘라 출신의 우완 정통파 투수 윌리엄 쿠에바스(28)와 총액 67만달러(약 7억5000만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키 188㎝, 체중 98㎏인 쿠에바스는 최고 150㎞의 직구와 체인지업, 슬라이더, 커브 등 다양한 변화구를 구사하는 우완 정통파 투수이다. 특히 제구력과 이닝 소화 능력이 강점으로 꼽힌다.

쿠에바스는 2009년 보스턴 레드삭스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해 10시즌 동안 통산 58승56패, 평균자책점 3.74의 기록을 남겼다. 2016~2018시즌에는 메이저리그에서 주로 불펜 투수로 활약했다. 올해 성적은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9경기에 출장해 2패, 평균자책점 7.41을 기록했으며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는 선발투수로 23경기에 등판했다. 이숭용 케이티 단장은 “학습 능력과 상황 대처 능력이 뛰어난 투수로 케이티 선발진에 힘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케이티는 앞서 라울 알칸타라를 영입한 데 이어 쿠에바스와 계약하면서 새 시즌 외국인투수 구성을 마쳤다. 이찬영 기자 lcy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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