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8.06.25 09:07
수정 : 2018.06.25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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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가 37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은 5월26일(현지시각) 캔사스시티 로열스와의 경기에서 홈런을 치는 모습. 유에스에이 투데이 스포츠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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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신기록 행진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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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가 37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은 5월26일(현지시각) 캔사스시티 로열스와의 경기에서 홈런을 치는 모습. 유에스에이 투데이 스포츠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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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의 연속 출루 행진이 계속되고 있다.
추신수는 25일(한국시각)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 필드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1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6월14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 이후 37경기째 출루를 이어가고 있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79에서 0.280(293타수 82안타)으로 올랐다.
추신수는 첫 타석부터 안타를 뽑았다. 1회초 첫 타자로 나서 상대 선발 호세 베리오스의 시속 150㎞ 빠른 공을 받아쳐 중견수 쪽 2루타를 쳤다. 3회 볼넷을 고른 추신수는 5회 잘 맞은 타구가 1루수 직선타가 됐고, 8회에는 1루 땅볼에 그쳤다. 7연승을 달리던 텍사스는 이날 선발 바톨로 콜론이 7이닝 7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해 0-2로 패했다. 이찬영 기자
lcy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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