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8.03.26 21:53
수정 : 2018.03.26 21:53
내년 프리미어12서 출전권 2장
대만·호주 제치면 도쿄행
대륙별 예선엔 3장 배정
2020 도쿄올림픽 야구에 6개 나라가 참가하고 개최국 일본은 자동 출전한다.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은 지난주 프랑스 파리에서 집행위원회를 열어 도쿄올림픽 야구와 소프트볼 지역예선 방식을 확정해 발표했다고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26일 밝혔다.
본선 티켓 5장 가운데 우선 내년 열리는 제2회 프리미어12에서 아메리카대륙 국가 중 최상위 팀과 아시아·오세아니아 국가 중 일본을 제외한 최상위 팀에게 각각 본선 티켓 1장씩이 주어진다. 따라서 한국은 대만, 호주를 따돌리면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따게 된다.
나머지 3장은 아프리카·유럽 지역예선 우승팀과 아메리카대륙 지역예선 우승팀, 그리고 패자부활전 형식으로 6개국이 참가하는 인터콘티넨털 대회 1위 팀에게 주어진다.
김동훈 기자
can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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