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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7.09.22 13:58 수정 : 2017.09.22 13:58

추신수. 연합뉴스 자료사진

시애틀 상대로…2015년 이후 2년 만

추신수. 연합뉴스 자료사진
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즌 20호 홈런을 터뜨렸다.

추신수는 22일(한국시각) 미국 워싱턴 주 시애틀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2017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 방문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팀이 3-0으로 앞선 7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시애틀의 4번째 투수인 에밀리오 파간의 2구째 시속 140㎞(87.3마일) 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추신수는 2005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후 2009년(20홈런), 2010년(22홈런), 2013년(21홈런), 2015년(22홈런)에 이어 통산 5번째로 20홈런을 달성했다.

김동훈 기자can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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