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7.07.13 10:16
수정 : 2017.07.13 10:16
승리 감독, 우수타자·투수는 300만원
케이비오(KBO)는 15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리는 올스타전 시상 계획을 13일 확정해 발표했다.
우선 올스타전 승리 팀은 300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승리 감독과 우수 투수, 우수 타자의 상금은 300만원이다. 그러나 올스타전의 꽃은 역시 ‘미스터 올스타’(MVP)는 올해도 승용차를 상품으로 받는다. 기아자동차 ‘스팅어’로 3800만원 상당의 프리미엄 세단이다.
앞서 35차례 열린 올스타전에서 최우수선수의 부상으로 자동차가 쓰인 적은 25번이었다. 1999년 이후 2008년까지 골든볼과 골든배드, 현금, 대형 텔레비전 등이 부상으로 등장하기도 했으나 2009년 이후 기아자동차에서 자동차를 후원해왔다.
홈런 레이스 우승자는 500만원, 준우승자는 100만원을 챙기며 퍼펙트 피처와 퍼펙트 히터 우승자는 200만원, 준우승자는 100만원을 받는다. 14일 열리는 퓨처스 올스타전 최우수선수 상금은 200만원이다. 이찬영 기자
lcy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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