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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4.21 13:31 수정 : 2005.04.21 13:31

김병현(콜로라도)이 중간계투로 나서 무실점했지만 제구력에서는 여전히 불안한 모습을 보고 최희섭(LA다저스)은 볼넷 1개를 얻는데 그쳤다.

김병현은 21일(한국시간) 시티즌뱅크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원정경기에서 7-3으로 앞선 8회말 4번째 투수로 등판해 1이닝 동안 볼넷 1개, 삼진 1개로 무실점 호투했고 9회 차오친후이와 교대했다.

김병현은 이로써 방어율이 7.56에서 6.72로 조금 좋아졌다.

첫 타자 데이비드 벨에게 볼넷을 내준 김병현은 마이크 리버설을 삼진으로 잡아냈지만 토머스 페레스 타석 때 폭투로 벨을 2루까지 진루시켰다.

김병현은 다행히 페레스를 좌익수 파울플라이로 막아냈지만 지미 롤린스와 맞대결에서 또다시 폭투로 2사 3루의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김병현은 롤린스를 좌익수 플라이로 처리해 위기에서 간신히 벗어났고소속팀은 7-4로 승리했다.

한편 최희섭은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원정경기에 8회 나카무라 노리히로를대신해 1루 수비로 나선 뒤 10회 2사 3루에 타석에 들었지만 볼넷을 얻어 타점을 올리는데 실패했고 다저스는 연장 접전 끝에 3-1로 신승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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