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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4.17 18:53 수정 : 2005.04.17 18:53

이승엽(29·롯데 머린스)이 3경기 연속 무안타의 부진에 빠졌다. 타율도 2할대로 떨어졌다.

이승엽은 17일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와의 원정경기에 7번 지명타자로 나서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이로써 시즌 타율은 0.293로 더욱 떨어졌고, 특히 소프트뱅크전 타율 0.071로 유독 약한 모습을 보였다.

이승엽은 3회 첫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 출루한 뒤 이마에 타석 때 시즌 첫 도루에 성공했고, 니시오카의 희생뜬공으로 홈을 밟아 팀의 선취점을 올렸다. 그러나 4회 삼진, 6회 1루수 뜬공, 8회 삼진으로 물러났다.

롯데 머린스는 홈런 2개를 앞세워 소프트뱅크를 4-1로 꺾고 퍼시픽리그 1위를 탈환했다.

김동훈 기자 can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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