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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4.04 09:00 수정 : 2005.04.04 09:00

3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4회에서 홈런을 치고 홈으로 들어오는 로스앤젤레스의 최희섭이 동료선수 제프 켄트에 위해 축하를 받고있다(AP=연합뉴스)

최희섭(26.LA 다저스)이 시원한 홈런포를 쏘아올리며 시범경기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최희섭은 4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 출장, 0-0으로 맞선 4회말 신인타자 제이슨 렙코의 1점 홈런에 이어 에인절스 선발로 나선 우완 폴 버드를 상대로 랑데부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지난 1일 뉴욕 메츠전에 이어 3일 만에 나온 시범경기 4호포. 1일 메츠전과 2일 에인절스전에서는 우타자 제프 켄트에 밀려 이틀 연속 선발에서 제외돼 `플래툰시스템' 악몽이 되살아났던 최희섭은 전날 에인절스전에서 안타를 뽑은 데 이어 마지막 시범경기에서 장타력을 뽐내 정규시즌을 기분좋게 출발할 수 있게 됐다.

그러나 다저스는 2-1로 앞선 7회 4점을 내주며 결국 3-6으로 역전패했다.

최희섭은 6일 원정경기로 펼쳐지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시즌 개막전에 출전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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