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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3.31 10:18 수정 : 2005.03.31 10:18

최희섭(26.LA 다저스)이 무거운 방망이를 돌렸으나 볼넷 출루 후 득점을 추가했고 일본인 타자 나카무라 노리히로(32)는 결승 2점홈런을 날리는 장타력을 과시했다.

최희섭은 3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키시미의 오시올러스타디움에서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시범경기에 1루수 겸 5번 타자로 선발출장, 1볼넷을 포함해 3타수 무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최희섭은 시범경기 타율이 종전 0.217에서 0.204(49타수 10안타)로 소폭떨어졌고 3타점 9득점을 기록중이다.

지난 20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 때 시원한 2루타를 날린 뒤 안타-무안타 사이클을 반복했던 최희섭은 이날 4차례 타석에 올라 1차례 볼넷을 골라 걸어나간 뒤후속타 때 홈을 밟았고 나머지 타석은 범타로 물러났다.

한편 다저스는 5회까지 7-0으로 앞서다 6회 1점, 7회 6점을 내줘 7-7 동점을 허용, 연장전에 접어 들었으나 10회초 나카무라가 상대 투수 채드 하르빌로부터 짜릿한 결승 투런포를 터뜨려 결국 9-8로 승리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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