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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3.21 08:06 수정 : 2005.03.21 08:06

김병현(26.보스턴 레드삭스)이 14일 만의 시범경기 등판에서 완벽에 가까운 피칭으로 부진 우려를 씻어냈다.

김병현은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브래든턴 맥케니필드에서 열린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시범경기에 중간계투로 나서 1이닝 동안 삼진 1개를 곁들이며 안타와 사사구없이 무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틀어막았다.

지난 7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서 1⅔이닝 동안 2실점한 뒤 14일 만의 시범 3번째 경기에서 깔끔한 피칭을 선보인 김병현은 개막전 25인 로스터 포함 기대를 부풀렸다.

지난 4일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시범경기 때 처음 등판해 1이닝 무실점 쾌투로상큼한 스타트를 끊었던 김병현은 7일 필라델피아전 이후 감기에 걸려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다.

선발 존 할라마에 이어 3-5로 뒤진 4회말 팀의 2번째 투수로 등판한 김병현은삼진 1개를 곁들이며 1이닝을 무실점 호투로 막고 5회 맷 맨타이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보스턴은 결국 3-5로 패했고 이날 호투한 김병현은 방어율 4.91을 기록 중이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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