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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3.15 18:03 수정 : 2005.03.15 18:03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공동대표 김동수 등)가 연말 개최 예정인 해외파 초청 친선경기 ‘퓨처볼’을 연기했다.

선수협은 14일 부산 코모도호텔에서 8개 구단 선수회 회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정기 이사회를 열고, 한국야구위원회가 준비 중인 아시안컵과 미국올스타 초청 친선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이렇게 결정했다. 선수협은 사무총장의 임기제를 도입해 재임중인 나진균 사무총장을 3년 임기의 첫 사무총장으로 선임하고, 천일평 〈스포츠서울〉 논평위원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기로 했다.

이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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