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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3.08 17:57 수정 : 2005.03.08 17:57

첫 시범경기 100% 진루

이승엽(28·지바 롯데 머린스)이 시범경기 첫 출장에서 2루타를 뽑아내며 100% 진루하는 활약을 보였다.

왼손 부상의 후유증으로 시범경기에서 4번이나 연속으로 결장했던 이승엽은 8일 일본 지바의 머린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이부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5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장해 1타수1안타, 볼넷 2개를 골랐다. 전날 팀 자체 청백전에서 우월 1점홈런을 터뜨리며 장타력을 뽐낸 이승엽은 이날 1-0으로 앞서던 1회 2사2루에서 맞은 첫 타석에서 볼넷을 골랐다. 이어 4-1로 앞서던 3회 선두타자로 나서 볼넷을 골라 출루한 뒤 후속타가 이어지며 홈을 밟아 시범경기 첫 득점을 기록했다.

4회에는 2사 이후 타석에 들어서 좌전 2루타를 터뜨린 뒤 프랑코의 우익수쪽 2루타로 홈을 밟아 2득점째를 올린 뒤 6회부터 가키우치로 교체됐다. 롯데는 이날 장단 11안타를 터뜨려 막판 추격전을 펼친 세이부를 뿌리치고 8-7로 승리했다.

이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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